힐스톤, 에코스타월드챔피온십 한국 투자사로 참여

컴퓨팅입력 :2018/12/19 15:37

힐스톤 파트너스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 대회인 '에코 스타 월드 챔피온십(Eco-Star World Championship)'에 한국 대표 투자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두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고 있는 GBHB가 주최한다. GBHB는 블록체인 금융, 기업 트레이닝, 브랜드 홍보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회는 각 국가별로 블록체인 프로젝트 신청 접수를 받아, 공정한 심사·평가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내년 3월 공식 막을 올릴 예정이다.

각국 투자 기관의 추천을 받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대회에 접수할 수 있다.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은 힐스톤 파트너스가 추천한다.

힐스톤파트너스가 GBHB가 주최하는 세계 블록체인 기술 대회에 한국 투자사로 참여한다.

이 대회에는 중국의 대표 밴처캐피탈인 드레이퍼드래곤펀드, 노드 캐피탈, 스타윈 캐피탈, 해시 캐피탈, 홍 체인은 물론 캐나다의 메인 넷 캐피탈, 미국의 스파크 디지털 캐피탈과 싱가포르, 대만의 투자사 등 전세계 검증된 투자기관들이 참여한다.

또, 이 대회를 위해 전세계 45개 이상의 블록체인 연구소, 블록체인 기술기업, 암호화폐 거래소 및 글로벌 커뮤니티 리더들이 힘을 합쳤고, 100여개 이상의 투자기관과 300여개의 미디어사들이 초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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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을 위한 교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대회 이후에도 이 플랫폼을 통해 각국의 프로젝트들을 전세계에 동시에 홍보 및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황라열 힐스톤 파트너스 대표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글로벌한 협업 모델이 나오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한국을 대표해서 참여하는 만큼 우리 나라의 좋은 프로젝트를 해외에 열심히 알리고, 동시에 해외의 훌륭한 프로젝트를 국내에 소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