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신임 CEO에 이석희 사장 내정

박성욱 부회장은 수펙스 ICT위원장으로

디지털경제입력 :2018/12/06 09:55    수정: 2018/12/06 10:00

SK그룹이 6일 발표하는 정기 임원 인사에서 SK하이닉스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이석희(53) SK하이닉스 사업총괄사장(COO)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업총괄 사장.(사진=SK하이닉스)

1965년생인 이 사장은 1990년 현대전자에 입사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에서 11년간 근무했다.

이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 부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2013년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으로 영입돼 DRAM개발사업부문 부문장을 거쳤다.

2013년 SK하이닉스 출범부터 6년간 CEO를 맡았던 박성욱 부회장은 SK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산하 ICT(정보통신기술) 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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