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3 레드·화이트 색상 출시

겨울 감성 담은 신제품으로 연말 시장 겨냥

홈&모바일입력 :2018/12/05 13:56

소니코리아는 지난 10월 출시한 엑스페리아 XZ3의 스페셜 컬러 에디션을 출시해 라인업 보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가격은 89만1천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색상은 보르도 레드(Bordeaux Red) 및 화이트 실버(White Silver) 2가지이며, 기존 블랙과 포레스트 그린 컬러까지 포함하면 엑스페리아 XZ3는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엑스페리아 XZ3는 소니 스마트폰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제품이다. 엑스페리아 XZ3 스페셜 컬러 에디션은 겨울을 대표하는 레드와 화이트 2가지 색상을 통해 시즈널한 감성을 강조했다. 전후면에 적용된 아름다운 미러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3D 커브드 글래스로 마감된 곡선형의 측면은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한 컬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스마트폰 시장의 컬러 마케팅 트렌드를 반영해 엑스페리아 XZ3의 스페셜 컬러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니코리아는 소니만의 혁신적인 기술, 독창적인 디자인 등을 앞세워 엑스페리아 XZ3가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XZ3의 스페셜 컬러 에디션을 출시했다.(사진=소니)

엑스페리아 XZ3는 HDR을 지원하는 18대 9 화면비의 6.0형 OLED QHD+(2880x1440) 디스플레이에 소니 브라비아(BRAVIA®) OLED TV의 혁신적인 기술을 담았다. 깊이 있는 블랙과 풍부한 색상으로 생생한 색감을 구현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향상된 모바일용 X-리얼리티로 SDR 콘텐츠를 HDR 수준으로 높여 온라인 스트리밍 비디오 감상 시에도 고품질의 해상도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AI 기반의 빠르고 스마트한 사이드 센스(Side sense) 기능은 디스플레이의 양쪽 어느 곳이든 손가락으로 간단하게 두 번 탭하면 시간, 위치, 사용 빈도 등을 기반해 사용자가 사용하려는 앱 또는 설정들을 예측하여 앱 런처로 표시해 준다.

스마트폰을 가로 모드로 잡으면 즉시 카메라를 실행해 순간을 포착하는 스마트 실행(Smart launch), 동작과 표정을 감지하는 예측 촬영(Predictive Capture), 오토포커스 연사촬영(Autofocus burst), 오토 포커스 예측 촬영(Predictive Autofocus) 그리고 스마일 셔터 등에도 인공지능이 적용되어 최고의 순간을 지능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XZ3는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사운드 스피커(S-Force Front Surround Sound speakers)를 통해 볼륨이 전작 대비 20% 개선됐으며,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DSEE HX, LDAC 등으로 입체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다.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초로 최신 안드로이드 9 파이(Android™ 9 Pie) 운영 체제를 적용했으며,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 3천330mAh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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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니코리아는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 달 동안 엑스페리아 XZ3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겨울 시즌 정품 등록 프로모션 ‘해피 홀리데이즈(Happy Holidays)’를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사이트에서 정품등록 및 사은품 신청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29만원 상당의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 블루투스 스피커 SRS-XB41과 9만9천원 상당의 64GB 소니 프리미엄 마이크로 SD카드(SR-64UX2A)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