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포인트 보안 전문기업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이 ‘폴리스웜(PolySwarm)’과 파트너십을 체결, 블록체인 플랫폼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잉카인터넷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타키온 코어 스위트 1.0(TACHYON Core Suite 1.0)’를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형태로 제공, 매크로 바이러스 치료, 문서 익스플로잇 치료, 시그니처 기반 탐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폴리스웜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안티 바이러스 플랫폼이다. 파일, 네트워크 트래픽, URL에 행해지는 악의적인 행동을 파악해 알려주며, 보안 전문가를 연결해 악성 코드 방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안티 멀웨어 엔진 구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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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온은 기업 내 다양한 업무시스템, 플랫폼 및 서비스와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3대 국제보안인증으로 꼽히는 VB100, ICSA, Checkmark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잉카인터넷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전 세계의 블록체인 기반으로 서비스되는 탈중앙화 마켓 플레이스에 참여하게 됐다”며 “시너지 효과 증대와 강화된 악성코드 탐지 기능으로 글로벌 시장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