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D, UX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

컴퓨팅입력 :2018/11/29 22:20

피엑스디(대표 이재용)는 UX컨설턴시연합 'UX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피엑스디는 2002년 설립된 사용자경험(UX) 컨설팅 서비스 회사다. 컴퓨터와 디지털기기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해주는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한다. 삼성, 현대, LG, SKT 등 국내 기업과 페이스북,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피엑스디 서비스를 사용했다.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을 도와 현지 사용자를 조사하고, 국내 사용자를 알고자하는 글로벌 기업을 대신해 한국 사용자 조사도 했다.

피엑스디 설명에 따르면 UX얼라이언스는 세계 26개국에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다. 나라별로 한 회사만 회원사로 가입할 수 있다. 피엑스디는 한국대표 회원사로 가입해 글로벌 UX 조사를 원하는 국내 기업에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기업의 한국 사용자 조사도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피엑스디는 2011년부터 프랑스 Axance, 이탈리아 Assist Digital, 독일 GfK 등 UX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 협업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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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피엑스디 대표는 "UX얼라이언스는 전 대륙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로 피엑스디의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최적 파트너"라며 "UX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한국의 UX 역량을 해외에 알리고 또한 해외 기업에 한국의 사용자 경험을 알리는 게이트웨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UX얼라이언스는 회원사를 통한 국가간 네트워크를 통해 고품질 UX컨설팅을 제안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글로벌 유저 테스트, 전문가 인터뷰, 베스트프랙티스 도출, 테스트환경 지원을 하고 있다. UX얼라이언스 26개 회원사 소재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러시아, 체코, 폴란드,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일본, 중국, 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