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금융의 자회사 '솔리드웨어'가 일본 진출서 성과를 속속 내고 있다.
12일 솔리드웨어에 따르면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인 '다빈치랩스'가 최근 일본 유통업계 금융사와 신용카드사에서도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https://image.zdnet.co.kr/2018/11/12/kunst_QIBwvFUcgsYX4w.jpg)
지난 2월 일본 인터넷전문은행SBI넷은행과 소니손해보험 역시 다빈치랩스를 다빈치랩스를 선택했다. 이 솔루션은 금융사의 대출심사, 카드 발급 및 지급 심사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통한 사기 적발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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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리드웨어 박재현 대표는 "이번 일본 계약 건의 경우 미국·독일·일본 등의 솔루션들이 함께 성능 벤치마크 테스트를 받은 뒤 다빈치랩스가 최종 선정된 것"이라며 "국내 머신러닝 기술력이 해외에서 고객을 통해 인정받은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일본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베트남과 국내 금융사도 다빈치랩스를 사용 중이다. 신한은행과 KB캐피탈 등 국내 30여개 금융사가 이를 적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