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가 6일 풀 사이즈 세단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저중심 설계가 특징인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 플랫폼이 적용됐다.
5세대로 출시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이전 4세대 모델대비 전장이 15mm 길어지고, 전폭이 15mm 넓어졌으며, 휠베이스가 50mm 길어졌다. 또 첨단 기술인 구조용 접착제와 레이저 스크류 용접(LSW) 공법을 적용하고 차체강성을 높였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에는 다이내믹 포스 엔진, 기존 대비 약 20% 효율을 높인 파워컨트롤 유닛과 트랜스미션이 결합하여 218마력(ps)의 시스템 총 출력을 낸다. 복합연비는 16.6km/L다.
차량 실내 인스트루먼트 패널의 레이아웃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도록 설계됐다. 수평축을 강조한 센터 페시아는 운전자로 하여금 높은 개방감과 넓은 시인성을 제공한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다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과 사각지대 감지 모니터(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이 적용됐다. 또 4가지 안전 예방 기술(차선이탈 경고 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DRCC,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PCS, 오토매틱 하이빔 AHB)이 들어갔다.
![](https://image.zdnet.co.kr/2018/11/06/hohocho_DLzmennVxslR.jpg)
이와 함께 탑재된 드라이브 스타트 컨트롤(DSC)은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변속 레버를 작동할 경우, 갑작스러운 출발을 방지하고 과도한 가속을 억제해 사고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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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는 프리우스 C, 프리우스, 라브4 하이브리드, 캠리 하이브리드로 이어지는 토요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대표하는 모델”이라며 “변화로 완성된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뛰어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과감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토요타 코리아는 5세대 아발론부터 하이브리드 모델로만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올 뉴 아발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4천6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