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렌탈,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출시

조리용기 종류와 크기 상관없이 사용 가능

홈&모바일입력 :2018/11/05 08:47

웅진렌탈은 5일 조리용기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웅진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WER-AH21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2분할 플렉스존 인덕션과 라디언트 하이라이트 1구가 적용됐다.

플렉스존 인덕션은 2개 화구를 각각 따로 사용하거나 식재료 양과 부피가 큰 경우 2개 화구를 합쳐 대형 화구로 활용 가능하다. 바비큐나 구이에 적합한 넓은 그릴이나 큰 전골냄비를 활용한 요리도 할 수 있다. 터보 기능을 사용하면 화구 하나에 소비전력을 집중시켜 더 빨리 가열해줘 조리시간을 단축해준다.

웅진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WER-AH21F).(사진=웅진렌탈)

모든 조리 용기 사용이 가능한 라디언트 하이라이트는 용기 크기에 따라 가열 범위를 선택하는 듀얼버너 방식을 채용했다. 작은 용기 사용 시 안쪽 화구만 작동해 열 손실을 최소화한 조리, 큰 용기 사용 때는 바깥쪽 화구를 동시 점화해 더 강력한 화력으로 조리한다.

EGO사 하이라이트 발열체를 사용해 3~5초 만에 최대 560도 순간 가열이 가능하다.

터치 방식 조작부 역시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전기레인지 모양을 본떠 보다 직관적인 화구 조작 버튼과 간편하게 온도를 조절하는 터치 슬라이드 방식이 적용됐다. 이밖에 조리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타이머 기능, 요리가 식지 않도록 가장 낮은 화력을 공급해주는 보온 기능,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 방지용 차일드락(잠금) 기능 등도 갖췄다.

전기레인지 상판은 열전도율 극대화한 세계 최고 세라믹 유리 제조사 쇼트세란 상판을 적용했다. 고온, 마찰, 오염에 강해 조리 후 청소에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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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제품은 주방 환경에 따라 빌트인과 스탠드형으로 출시한다. 스탠드형 외함은 8cm, 15cm 높이로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119만원이며 일시불로만 판매된다.

웅진렌탈 관계자는 “가스와 일산화탄소의 배출이 없고 화재 위험이 적은 전기레인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더 건강한 생활을 제안하는 웅진렌탈 사업이념을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을 지속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