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으로 휴대폰 요금제 추천받는다

통화량 사용패턴 빅데이터 분석으로 맞춤형 요금제 추천

방송/통신입력 :2018/10/30 12:02    수정: 2018/10/30 17:19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가계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고 개인정보 수집과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한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요금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KAIT와 KTOA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회적 현안 문제에 대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방안 모색과 빅데이터 활용 사례의 실증 확산을 위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빅데이터 플래그십 선도 사업에 참여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 통신분야의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통제 및 활용권 확립을 위해 마이데이터(MyData)를 이용한 서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KTOA에서 운영하는 스마트초이스 모바일 앱으로 이용자의 실제 통화량과 사용패턴을 기반으로 나와 비슷한 사람들과의 이용정보를 빅데이터 분석해 이동통신 3사 요금제와 알뜰폰 요금제를 포함해 꼭 맞는 요금제를 추천해 준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제한적으로 제공됐던 스마트초이스를 iOS 버전까지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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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T와 KTOA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용자가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정보를 직접 관리 활용해 개인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확립하고, 이용자 개인별 추천 요금제로의 변경을 유도해 실질적인 통신비 인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빅데이터 요금제 추천 서비스 사전 예약 이벤트가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만 하여도 제공되는 선착순 경품과 더불어 추첨경품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은 통신요금 정보포털 사이트인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