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소다(대표 최대우)는 오는 26일 서울특별시 시민청에서 열리는 'R 유저 컨퍼런스 인 코리아(RUCK) 2018'에 참가해 분석 실무 발표와 전문인력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애자일소다는 '모두의 인공지능(AI)'를 표방하며 기업 분석전문가 양성, AI 역량 내재화, 자산화를 돕는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공급하는 회사로 2015년 3월 설립됐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R 기반 분석도구 전문업체 R스튜디오(RStudio)의 풀서비스 파트너 자격을 보유했다.
R스튜디오는 R 언어를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통합개발환경을 제공하는 회사다. 애자일소다 측에 따르면 R 언어는 데이터분석가를 위한 기계학습과 AI 등을 포함한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 특화된 오픈소스 프로그래밍 언어다.
RUCK 2018은 한국 R 사용자 커뮤니티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다. 한국 R 사용자 커뮤니티는 'R 컨소시엄'의 지원을 받고 있는 국내 R 사용자 커뮤니티다. R 컨소시엄은 R 재단과 글로벌 기업이 세계 R 사용자 커뮤니티를 지원하려고 설립했다.
애자일소다는 R스튜디오와 함께 행사 후원 기업으로 참여했다. 애자일소다는 행사에서 분석 실무 발표와 채용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머신러닝 분석 및 연구개발, 플랫폼 소프트웨어 연구개발, 컨설팅 부문으로 신입 및 경력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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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소다 김영현 부사장은 "AI분야 전문성을 확보하고 인재를 양성하는 노하우를 기업고객에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들에게 여전히 AI 분석가가 부족하고 그 육성방법을 모르는 현실에서 AI 전문가가 되려는 인력이 성장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애자일소다는 기업 임직원이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 예측할 수 있는 셀프 분석도구와 플랫폼을 공급한다. 데이터 포털 '스파클링소다'의 빅데이터를 근간으로 최적화툴 '베이킹소다', 시뮬레이션 데이터 생성툴 '에스테틱소다', 산업특성화 이미지인식 패키지 '네이키드소다'를 추가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