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롯데렌탈,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

최소 12개월 사용 후 반납해 단말 구매 부담 최소화

방송/통신입력 :2018/10/24 09:53

KT(대표 황창규)는 23일 서울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East에서 롯데렌탈과 아이폰 렌탈 서비스 출시를 위한 공식 협정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폰 렌탈 서비스의 공식 명칭은 'KT 프리미엄 렌탈'로 다음달 2일 출시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이번 KT 프리미엄 렌탈 출시로 고가의 단말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고 중고 단말 처분을 고민하는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T 프리미엄 렌탈은 월 할부 대비 낮은 렌탈료를 24개월간 납부하고 사용하던 단말을 반납하는 서비스다. KT는 1년마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하는 비중이 높은 아이폰 이용자의 패턴에 맞춘 12개월 상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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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프리미엄 렌탈 이용방법, 모델별 렌탈비용 등 자세한 사항은 새로운 아이폰 예약판매가 시작되는 26일 K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이번 KT 프리미엄 렌탈 서비스는 소비자의 단말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롯데렌탈과 협업해 오랜 기간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이용 방식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