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소프트, 30일 'GUI 신뢰성 시험 컨퍼런스' 개최

국방, 항공, 자동차, 의료 분야 GUI테스팅 현황 및 성공사례 소개

컴퓨팅입력 :2018/10/23 23:02    수정: 2018/10/24 21:54

소프트웨어(SW) 신뢰성 테스트 업체 모아소프트(대표 장주수)는 오는 30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2018 GUI 신뢰성 시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아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후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독일 '프로그로직'의 GUI테스트자동화솔루션 '스퀴시' 활용기법과 국방, 항공, 자동차, 의료분야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다. 스퀴시는 노키아를 비롯해 세계 3천곳에서 사용중이다. 모아소프트는 스퀴시를 만든 프로그로직과 독점계약해 이 솔루션을 국내 제공중이다.

프로그로직은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Qt의 공식파트너다. 스퀴시는 Qt의 모든 버전과 GUI 개발 스크립트 언어 Qt Quick/QML, 멀티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Qt로 개발된 자동차, 정보기기, 의료 및 모바일 업종에서 안전성 테스트를 가능케 한다는 게 모아소프트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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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소프트 측은 "편의성이 중시되는 제품개발환경 변화가 사용자와 디바이스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높여왔지만 국내 GUI 테스트 인식과 적용은 미흡하다"며 "컨퍼런스에서 국내외 GUI테스팅 현황과 성공사례를 살피고 GUI테스트 필요성과 기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아소프트는 20여년간 해외 SW와 하드웨어 신뢰성 검증 솔루션을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 회사다. 앞서 영국 SW 신뢰성 테스트 솔루션 'LDRA'를 국내 100여곳에 독점 서비스했다. 그간 주고객은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시스템 등 국가연구소와 방산업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