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팀벤처스, ‘중국 심천’ 주제 하드웨어 얼라이언스 5회 개최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BBB와 코트라 사례 소개

디지털경제입력 :2018/10/24 07:52

국내 온라인 제조 스타트업 에이팀벤처스는 이달 31일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제조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하드웨어 얼라이언스’ 5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180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하드웨어 얼라이언스는 하드웨어 및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을 위한 모임이다. ▲국내 하드웨어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 ▲업체 간 교류 ▲제조 파트너 매칭 및 투자 확대 기회 창출이 목표다.

에이팀벤처스는 이달 31일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제조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계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하드웨어 얼라이언스’ 5회를 개최한다.(사진=지디넷코리아)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해 양산까지 성공한 창업가와 하드웨어 스타트업 파트너사가 실제 사례를 위주로 발표한다.

5회 주제는 하드웨어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중국 심천’이다. 한국 최초의 헥셀러레이터(Haxlr8r) 인큐베이팅 팀으로 중국 심천에서 창업 경험을 갖고 있는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BBB의 이윤성 팀장과 2016년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 선전무역관장을 맡아 한국 스타트업 진출을 도운 박은균 차장이 사례를 공유한다.

BBB는 2014년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엘리마크’를 출시했으며 현재 심천에서 하드웨어를 양산 중이다. BBB에서 하드웨어 개발을 맡고 있는 이윤성 팀장이 양산 사례를 발표한다. 박은균 코트라 차장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선전무역관장을 맡았으며 심천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현황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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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아이엠인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심천은 화창베이로 대표되는 개방형 제조인프라를 활용해 시제품에서 양산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에이팀벤처스도 심천에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며 “하드웨어 얼라이언스 5회에서 실제 심천에서 양산중인 BBB의 사례, 심천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현황을 들을 수 있어 중국 진출 및 양산을 고민 중인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