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 티에이케이와 ERP 판매 등 협력

컴퓨팅입력 :2018/10/16 21:08

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 이하 영림원)은 도레이첨단 소재 계열사로 토털 IT 솔루션 기업인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대표 김진규)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림원의 ERP 사업 과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의 TMS, MES 및 그룹웨어 사업간 협력을 위한 MOU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구 새한정보시스템)은 삼성그룹에서 분리할 때 삼성SDS로부터 분사한 회사다. 현재는 도레이첨단소재 IT계열사로서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림원은 "이번 MOU를 통해 ERP 사업 확장과 솔루션 벤더로서 지속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은 영림원소프트랩의 제품 'K-system Genuine'의 전략적 파트너로 영업,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자체적으로 수행한다.

권영범 영림원 대표(앞줄 왼쪽 네번째) 등이 협약을 맺고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각사가 보유한 장점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ERP 솔루션 과 TMS, MES, 그룹웨어 등의 사업화에 나선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지난 25년간 ERP 사업에 주력, 현재 국내외에 1700여 고객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K-system Genuine’은 중견기업에 최적화한 시스템경영 ERP로 보다 실용적인 정보화와 경영 역량을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 특화돼 PC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이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구현된다. 고객은 개별 사용자 활동 시점에서 정보를 공유, IT 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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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 대표는 "영림원의 ERP 영업과 프로젝트, 개발, 유지보수 등의 역할을 전략적 파트너로서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이 자체 수행할 것"이라며 "티에이케이정보시스템의 보유 솔루션인 TMS, MES 및 그룹웨어, 전자결재, 콜센터, 컨택센터 분야의 사업 협력도 함께 수행, 이를 통해 치열해지는 IT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온프레미스(on Premise) ERP 사업에서 두 회사의 교류 확대로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