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53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7명 최종 합격"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학생 7명이 지난 7월 1일 치러진 제53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합격자는 경영학부 김요한(10학번) 학생과 영어영문학과 김현성(11학번)학생, 중국통상학과 고상근(10학번) 학생 등 7명이다.

이번 시험은 1차 9916명이 지원해 1702명이 합격했고, 2차에는 2817명이 지원해 904명이 최종 합격했다.

세종대는 "김현성 학생은 제52회 1차 시험에서 지원자 1만117명 중 77등으로 상위 0.76%, 김요한 학생은 128등으로 상위 1.27%의 높은 점수로 합격했다"며 "나머지 5명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현성 학생과 김요한 학생은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일회계법인에, 고상근 학생은 삼정회계법인에 각각 입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