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19 THE 세계대학 평가'서 국내 11위

논문당 피인용수 국내 7위... 국제화는 국내 10위

디지털경제입력 :2018/09/28 16:20

세종대학교(총 장 배덕효)는 영국 고등교육평가 기관인 THE가 발표한 '2019 THE 세계대학 평가'에서 국내 순위가 작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1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세계 86개국 대학을 대상으로 상위 1258개 대학 순위를 선정한다.

교육 여건(30%)을 비롯해 △연구 실적(30%) △논문 피인용도(30%) △국제화(7.5%) △산학협력 수입(2.5%) 등 5개 분야, 세부항목 포함 총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 순위를 발표한다.

특히 세종대는 논문의 질적 측면을 측정하는 △논문 피인용(Citations)에서 국내 7위를 기록했다. 세종대는 "논문의 질적 우수성을 반영하는 논문 피인용 지표는 우수한 교수진을 채용하고 연구에 많은 지원을 쏟은 우리 학교의 수년간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화 항목에서도 세종대는 눈길을 끌었다. 작년 대비 5단계나 상승, 국내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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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는 현재 55개국에서 온 1845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또 매년 약 500여 명의 세종대생을 해외 대학에 보내고 있다. 외국인 전용 4개 트랙 운영과 해외 어학당 개설, 해외 학생 유치단 파견 등으로 국제화에 힘쓰고 있다.

배덕효 총장은 “연구, 교육 그리고 국제화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명문 대학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