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독일·미국 국제 보안 전시회 2곳 동시 참가

시큐리티 에센·국제보안전에 영상보안 솔루션 출품

디지털경제입력 :2018/09/27 14:11

한화테크윈이 최근 미국과 독일에서 열린 국제 보안 전시회 2곳에 동시에 참가해 영상보안 솔루션을 출품했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25일부터 독일 에센에서 개최된 유럽 DACH 지역 최대 규모 보안기기 전문 전시회 ‘시큐리티 에센 2018'에 와이즈넷 엑스(Wisenet X)를 포함한 P, Q, T 등 다양한 와이즈넷 시리즈와 함께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 및 열상 카메라, 스캐닝 카메라 등을 전시했다.

한화테크윈이 국제 보안 전시회 2곳에 동시에 참가해 영상보안 솔루션을 출품했다. (사진=한화테크윈)

멀티 디렉셔널 카메라는 1대의 CCTV에 2개 이상의 렌즈를 탑재해 다방향 감시가 간으하며 최근 출시한 신제품(PNM-9320VQP)은 4개의 렌즈에 32배 줌 기능을 탑재해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또한, 한화테크윈은 적외선 열을 통해 피사체를 식별하는 열상 카메라 성능을 관람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어두운 공간을 별도 조성했으며, 이 밖에도 해상교통이 발달한 유럽 특성을 고려, 항구에 출입하는 컨테이너 및 트럭의 훼손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는 스캐닝 카메라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 보안전에는 와이즈넷 전체 라인업과 함께 시공 편의성을 향상시킨 와이즈넷 엑스 플러스가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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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넷 엑스 플러스는 모듈화된 디자인을 통해 설치 및 시공이 용이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나 A/S시 카메라 외관 기구 내부의 모듈만 꺼내면 자유롭게 결합·분리할 수 있다.

이러한 설치 편의성은 시공업체의 설치 부담을 덜어준다는 장점과 함께 전체 시공 비용(TCO) 절감효과도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유럽과 북미는 일찍부터 영상보안 시장을 선도해온 선진 시장으로, 보안업체들의 핵심과 같은 곳”이라며, “독일 전시회 참가로 유럽에서 글로벌 시큐리티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면, 미국 라스베가스 전시회를 통해서는 최근 성장세를 이어가는 자사의 미국 내 점유율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