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월드 "인도 국영기업 등 4곳과 전략적 제휴"

컴퓨팅입력 :2018/09/20 19:34

링크드월드(Lynked.World)는 인도내 정부조직 및 기관과 함께 자사의 기술을 다른 정부 및 교육 기관에 제공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

네덜란드에 기반을 둔 링크드월드는 시민, 고용주, 고등 교육 행정가 및 정부를 위해 블록체인 ID 확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링크드월드와 파트너십을 맺은 곳은 CIL(Coal India Limited), WBFDCL(WestBengal Forest Corporation), MSTC(Metal Scrap Trade Corporation) Ltd, e-RAKAM 포털 등 총 4곳이다.

이중 MST는 국내 및 국제 무역 분야서 활동하는 50년된 국유기업이다. 이들은 링크드월드 플랫폼을 사용해 디지털 ID 카드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농경인들을 위한 'e-agri' 통장을 발급한다. 또 전자 경매 포털의 경우 링크드월드의 다중서명 계약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CIL은 시가 총액이 약 2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세계적 석탄 생산 회사다. 인도 상위 20개 기업에 들어가는 유명 국영기업이다. 이들은 링크드월드 플랫폼을 사용해 모든 직원과 공급업체에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카드를 발행할 계획이다.

WBFDCL은 인위적 산림관리 및 취약한 생태계 보존을 촉진하는 서 벵골 사업이다. 이 조직은 링크드월드의 솔루션을 채택해 주 전역 곳곳에 위치한 18개 리조트에 제공하는 생태관광 호텔 및 게스트 하우스 서비스를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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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게스트의 체크인을 앱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및 제공 하고 직원들을 위한 디지털 ID 및 출석 시스템도 구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WBFDCL의 활동 분야 중 하나로 마른 목재를 전자 경매하는 등 목재 기반 산업을 개발하고 증진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링크드월드 창립자이자 CEO 아룬 쿠마(Arun Kumar)는 “MSTC, CIL, WBFDC처럼 존경받는 정부 조직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돼 기쁘고 영광이다”며 “이번 제휴관계가 디지털 ID, 데이터 및 디지털 문서 신뢰와 신뢰성을 둘러싼 광범위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확립하는데 모범적인 예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