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블록체인 전문위원회 발족

"블록체인 보안강화, 서비스 활성화 및 적용분야 보안성 담보"

컴퓨팅입력 :2018/09/18 14:03    수정: 2018/09/30 06:39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보안과 블록체인 기술의 적극적인 연계와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록체인 전문위원회는 정보보호 산업계 기업 및 스타트업, 학계와 연구계 정보보호 전문가, 유관기관, 기관 및 일반기업 사용자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가 위원장, 조훈 KT엠하우스 대표가 부위원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용대 교수가 기술고문으로 선임됐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블록체인전문위원회

전문위원회는 블록체인 보안강화 및 서비스 활성화, 블록체인 적용분야 보안성 담보를 위한 산업계 역할강화, 블록체인 정보보호 분야간 기술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대응할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관련 선진 대응사례 등 정보공유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정책 추진방안과 선진사례, 업계동향을 공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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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는 전문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보안 이슈와 기술 현황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술공유, 기술서비스 제공방안 등 블록체인 분야 사고 발생시 대책마련을 위한 TF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최근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로 블록체인 분야가 전 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위원회와 함께 블록체인 보안강화 및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