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제 7회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 단독 개최

다음달 6일 오전 10시 50주년 기념관 2층에서

컴퓨팅입력 :2018/09/16 11:09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제7회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를 50주년 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 주관으로 개최되고, 서울여대 특성화 사업단(CES+)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레몬 정보보안 세미나'는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학생회가 2012년 최초로 기획 및 주최한 행사다. 정보보안을 주제로 대학생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이다.

서울여대는 매년 세종대(2014년), 고려대(2015년), 국민대(2016년), 건국대(2017년) 등 타 대학 정보보호 유관 학교와 협력해 레몬 세미나를 열어왔는데 올해는 단독으로 개최한다.

프로그램 주제는 △API hooking △웹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과 시큐어코딩 △4차산업 혁명 시대의 정보보호 인재 △오픈소스 백신이 가지는 의미 △블록체인과 보안기술 등이다.

서울여대에서 초청한 연사 3인(차승주, 이해은, 이지영)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김형종 교수 뿐 아니라 누리랩 최원혁 대표와 LS웨어 신동명 연구소장 등 현장 보안 전문가도 발표한다.

서울여대 사회기여형 정보보호 여성인재 양성사업단(CES+) 단장인 김형종 교수는 “이번 레몬세미나를 통해 블록체인 보안 기술 및 오픈소스 보안기술에 대해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서울여대 학생들이 연마한 정보보호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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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학생회는 “이번 세미나는 기존과 달리 단독 주최인 만큼 더욱 신경 써서 준비하고 있다. 보안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세미나 참가신청은 구글폼(https://goo.gl/forms/rEFqfookEhX3pjON2)과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50662)에서 받고 있다. 서울여대 50주년 기념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