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파나소닉, AI 스마트홈 사업에도 박차

디지털경제입력 :2018/09/13 07:51

일본 파나소닉이 자동차 전장과 배터리에 이어 인공지능(AI) 스마트홈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파나소닉은 미국 브레인어브티(BrainofT)와 손을 잡고 AI 스마트홈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씨넷 등 외신이 12일 보도했다.

브레인어브티는 거주자의 행동 데이터를 모으고 AI 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을 연구 중인 기업이다.

파나소닉.

또한 AI가 거주자의 행동을 예측해 주거 환경 장비에 스스로 명령하는 캐스퍼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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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브레인어브티와 손을 잡은 이유는 관계사인 파나소닉홈즈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주택 임대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서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파나소닉홈즈는 도쿄 스기나미구에 위치한 스마트 장비 제어, 스마트 택배 시스템, 스마트 키 시스템을 지원하는 임대 주택을 소개하고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 바 있다. 해당 임대 주택의 임대료는 11만6천 엔(약 117만 원)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