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M(제품 생명주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이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 3층 컨퍼런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최된다. 이날 'MOM(제조 운영 관리)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 2018'도 동시에 열린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한국CDE학회와 캐드앤그래픽스가 주최하는 'PLM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이하 PLM컨퍼런스)'는 2005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제조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라는 큰 틀 아래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MOM(Manufacturing Operation Management), FI(Factory Intelligence)의 3개 컨퍼런스가 19~20일 이틀간 진행된다.
'PLM 컨퍼런스'는 국내 주요 제조업체와 산학연, 벤더를 망라해 종합적인 관점에서 실질적인 PLM 이슈와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PLM 최신 트렌드와 이슈, 성공사례 같은 실질적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김태환 회장은 “올해는 ‘PLM의 확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AI(Extended PLM with Digital Transformation and AI)’를 주제로 내걸었다”면서 “올해도 제조업계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공장, 산업 IoT(IIoT),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블록체인 등 PLM과 스마트 제조를 위한 다양한 최신 트렌드와 기술 현황, 성공 사례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전 기조연설에는 경희대 이경전 교수가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이슈’를, 두산그룹 형원준 CDO가 ‘두산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을 각각 소개한다. 또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옥희동 전무와 스마트공장추진단 배경한 부단장이 각각 ‘디지털 트윈을 통한 스마트 매뉴팩처링’과 ‘스마트 공장 트렌드와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또 이번 컨퍼런스에는 스마트공장 및 PLM, IOT, MES 등 업계의 성공 사례들이 대거 발표된다. 자동차, 전기전자, 조선, 플랜트,의류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 사례를 비롯해 두산그룹, 대우조선, 신성이엔지, 중소 자동차 업계 등의 실질적인 사례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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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인공지능, 블록체인, VR, 3D 프린팅, IOT, 클라우드 등 관련 분야 IT 기술들이 제조 분야 프로세스와 어떻게 융합될 것인지를 실질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후에는 ▲트렌드/전략/솔루션 ▲베스트 프랙티스 ▲스마트 제조/신기술 ▲MOM(Manufacturing Operations Management) 등 4개 트랙에서 총 24편의 발표를 통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과 관련한 최신 동향과 기술, 사례 등을 폭넓게 소개한다. 사전등록 기간은 9월 14일까지다. 행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