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홀딩스, 2018년 비즈니스 아이디어 해커톤 개최

컴퓨팅입력 :2018/09/12 17:18

KCC홀딩스는 지난 7~8일 무박2일간 염창동 본사 KCC오토타워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종심에 오른 13개 팀이 경연을 펼쳤다.

해커톤은 해킹( hacking)과 마라톤 (marathon) 의 합성어다.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이 한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이 정해진 시간 동안 시제품 단계의 결과물을 완성해 내는 대회다.

KCC홀딩스는 지난 7~8일 무박2일간 염창동 본사 KCC오토타워에서 '비즈니스 아이디어 해커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급변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KCC홀딩스 가족사 내부 변화와 도전의 필요성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 도전하는 기업문화 조성과 새로운 관점에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한편 사업화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 됐다.

지난 7월부터 3회에 걸친 사전 교육을 통해 해커톤 대회의 취지를 알렸고, 전사 임직원 대상 중 13개 팀(42명)이 최종 참여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대상 수상팀은 P2P인증 중고 와 광고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모델을 출품한 심포니no3(KCC오토 팀)와 P&J(KCC오토모빌 아우토슈타트 연합팀)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전체 수상팀에게는 12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급됐다. 회사는 수상팀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KCC의 향후 비즈니스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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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KCC홀딩스 부회장은 “ 해커톤 대회가 보여주기 식의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 회사의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C홀딩스는 IT부문인 KCC정보통신을 모체로 하고 있다. 수입자동차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그룹 (KCC모터스,KCC오토,KCC오토모빌,아우토슈타트,프리미어오토,프리미어오토모빌,플러스오토)의 지주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