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LOL’, 신규 모드 ‘돌격 넥서스’ 정보 공개

8.16 패치와 함께 라이브 서버에서 테스트 시작

디지털경제입력 :2018/08/03 09:53

인기 팀기반전략게임(AOS) 리그오브레전드(LOL)에 신규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LOL의 새로운 실험 게임 모드인 ‘돌격! 넥서스’에 대한 정보를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실험 게임 모드는 새로운 정식 모드를 서비스하기에 앞서 이용자의 피드백을 받기 위한 일종의 프로토타입이다.

리그오브레전드

첫 실험 게임모드인 ‘돌격! 넥서스’는 움직이는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경쾌한 플레이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맵 크기는 소환사의 협곡에 비해 작으며 배틀그라운드처럼 시간에 따라 줄어들며 이를 벗어나면 지속 피해를 주는 자기장이 추가돼 플레이 타임은 15분 정도로 제한된다.

또한 죽지 않고 킬과 어시스트를 쌓은 캐릭터는 불길에 휩싸이는 효과와 함께 적에게 가하는 피해에 적응형 피해가 추가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더욱 강해진다. 하지만 받는 피해량이 증가하고 적에게 당하면 많은 양의 제압 골드를 주는 위험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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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 넥서스의 알파 플레이테스트는 8.16 패치와 함께 라이브 서버에서 오픈 플레이테스트 형식으로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공개된 실험 모드는 다듬어지지 않은 초기 버전으로 기존 맵에 있던 많은 모델과 텍스처를 재사용하기도 했다”며 “앞으로 여러 버전을 거치며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접 플레이해보고 모든 부분에서 의견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