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사회공헌활동비 지출 1위

2011년부터 7년 연속...연평균 1천억 이상

금융입력 :2018/07/24 08:28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지난해 1천93억원의 사회공헌비를 지출해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은행연합회가 23일 공시한 '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은행권에서 가장 많은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했다. 농협은행은 연평균 1천억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하며, 2011년부터 7년째 은행권 사회공헌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지역사회공익 분야 656억원 ▲서민금융 분야 236억원 ▲학술교육 분야 106억원 ▲메세나체육 분야 94억원 ▲환경 및 글로벌 분야에 1억원을 지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2천571회에 걸쳐 6만2천656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는 1만6천여명의 임직원이 매분기 1회씩 봉사활동에 참여한 셈이다.

관련기사

임직원 재능나눔 봉사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 농촌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말벗서비스’는 대표적인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