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도 하늘을 나는 자동차 대열에 참가했다.
IT매체 씨넷은 영국 애스턴마틴이 도로 주행과 수직 이착륙(VTOL) 비행이 가능한 자동차 ‘볼란테 비전 컨셉(Volante Vision concept)’을 공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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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동차도 타 사에서 선보인 플라잉 카와 마찬가지로 수직이착륙(VTOL)이 가능해 복잡한 도심에서도 쉽게 이착륙 할 수 있다. 좌우 양 날개와 함께 수직 이착륙을 위한 세 개의 프로펠러가 달려있으며, 성인 승객 3명을 태울 수 있다. 또, 하이브리드 전력 장치를 탑재하고 자율비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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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애스턴 마틴사의 스포츠카와는 닮지는 않았지만, 차세대 전투기처럼 보이는 매끄럽고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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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란테 비전 컨셉은 영국 크랜필드 대학, 크랜필드 에어로스페이스 솔루션, 롤스로이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공동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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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 마틴 최고경영자(CEO) 앤디 팔머는 성명을 통해 "도시 인구가 계속 증가할수록 도시의 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이라며, "볼란테 비전 컨셉을 통해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통근거리도 확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