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 퍼블리싱 계약 체결

디지털경제입력 :2018/07/04 19:09

라인게임즈 주식회사(이하 라인게임즈, 대표 김민규)는 팩토리얼게임즈(대표 이동규)가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 '슈퍼스트링'의 글로벌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슈퍼스트링은 웹툰 제작사 와이랩(대표 심준경)의 인기 웹툰 속 주인공들을 하나의 세계관으로 통합시켜 스토리를 전개하는 프로젝트다. 아일랜드 및 신암행어사를 비롯해 부활남, 테러남, 심연의 하늘, 신석기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게임은 인기 웹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방대한 세계관 및 화려한 그래픽 등을 통해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으로부터 2018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타이틀로 선정된 바 있다.

슈퍼스트링.

라인게임즈는 이번 퍼블리싱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팩토리얼게임즈와 협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개발력을 갖춘 팩토리얼게임즈와 슈퍼스트링을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게임을 기다려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퍼블리셔로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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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규 팩토리얼게임즈 대표는 “많은 유저 분들께서 슈퍼스트링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인게임즈와 견고한 협업을 이어가겠다”며 “인기 웹툰 IP를 총망라한 슈퍼스트링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4년 3월 설립된 팩토리얼게임즈는 인기 온라인게임 데카론 시리즈를 개발한 이동규 대표를 중심으로 약 70명의 게임 개발 및 서비스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 모바일 부문 우수상을 차지한 로스트킹덤의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