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 '2018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보안기업 중 유일

"청년 고용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일자리 질 제고 기여 인정받아"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고용노동부 '2018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보안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올해 신설된 제도다.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 질을 높이기위해 노력해온 기업 및 기관의 노력을 격려한다는 취지다. 고용노동부는 후보 기업 발굴,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일자리 으뜸기업 100개를 선정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작년 채용 인원 중 78%를 신입 등 청년층으로 채용해 청년 고용을 확대하고 지역 인재 발굴과 IT 교육 제공으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글루시큐리티 현판

구성원 직무 특성에 맞게 인사·복지 제도를 개선하고 업무 역량 강화, 상호 소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휴식 공간을 마련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글루시큐리티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매년 지역 인재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ICT 아카데미’에 참여해 실무형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연계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약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며 지역 사회와 공동 발전도 추구하고 있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기업이 가장 확실히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은 전문 인재 발굴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보안 역량을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