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머스, 커뮤닉아시아서 HCI 솔루션 소개

컴퓨팅입력 :2018/06/28 16:19

클라우드 전문기업 비즈머스(대표 김연철)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커뮤닉 아시아 2018’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비즈머스는 이 행사에서 ‘펜타아크(pentaARK)’란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솔루션을 선보였다. 펜타아크는 소프트웨어 정의기술을 기반으로 서버와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를 하나의 서버에 통합한 장비다. 인프라 구성 요소를 결합한 어플라이언스에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클라우드 환경의 도입부터 구축, 유지보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정 서버 트래픽 집중 시 로드밸런서를 통해 부하를 자동으로 분산한다. 향후 데이터 센터 확대를 고려해 추가되는 노드 수에 따라 용량과 성능을 일정하게 올리는 확장형 아키텍처를 적용했다.

커뮤닉아시아2018에 마련된 비즈머스 부스 모습

사용자 필요에 따라 컴퓨터 리소스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짧은 시간 내 구축해 주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와이즈클라우드(wiseCLOUD)’도 소개됐다. 사용자에게 할당된 자원은 웹 기반 셀프 서비스를 통해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어 기업의 한정적인 컴퓨터 자원을 보다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비즈머스 측은 “비즈니스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기업의 기존 인프라 환경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꾸준히 쌓아온 제품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커뮤닉아시아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통신박람회로 통신,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등 다양한 정보통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해 세계 4대 IT 박람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