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콘솔버전에 신규 모드 ‘머서너리’ 추가

전투 중 얻은 부품으로 탱크 개조 가능

게임입력 :2018/06/27 09:50

용병을 소재로 한 신규 모드가 월드오브탱크 콘솔 버전에 추가됐다.

26일(현지시간) 워게이밍은 월드오브탱크의 신규 스토리 모드 머서너리를 PS4와 X박스원에 업데이트하고 출시 영상을 공개했다.

머서너리 모드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나지 않은 가상의 역사를 기반으로 국가에 소속되지 않은 용병이 끊임없이 싸우는 내용을 그린 스토리 모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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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 콘솔버전 신규 스토리 모드 '머서너리'.

용병이 된 이용자는 끝나지 않는 전쟁 속에서 국가와 상관없이 자신에게 가장 많은 돈을 주는 국가와 계약을 맺고 싸우게 된다. 계약을 맺고 목표를 달성하면 새로운 용병 탱크, 지휘관 등을 얻을 수 있다.

이 모드는 여러 국가의 탱크에서 수집한 부품을 이용해 이용자가 자유롭게 탱크를 개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용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훈련된 승무원을 탑승시켜 탱크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