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로 저소득층 어린이 후원하세요"

기프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

컴퓨팅입력 :2018/06/26 16:11    수정: 2018/06/26 19:45

아시아이노베이션스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국내 저소득층 가정 및 무연고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온·오프라인에서 암호화폐와 법정 화폐를 모금 활동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시아이노베이션그룹이 운영하는 1인 모바일 방송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업라이브에선 방송 시청자들이 스트리머(BJ)에게 암호화폐 기반 가상 선물을 보낼 수 있다. 암호화폐를 교환할 수 있는 월렛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업라이브는 10만명의 스트리머와 3천500만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프토도 아시아이노베이션그룹이 개발했다. 기프토는 탈중앙화 통합 가상선물 프로토콜로 업라이브뿐 아니라 모든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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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이노베이션스 그룹의 앤디 티앤 대표는 “암호화폐에는 투명한 거래 보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공익 활동에도 적합하다”며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기프토가 암호화폐 대량 소비 시대를 연 선두주자로서 사회공헌활동에서도 책임감 있는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프토는 세계 첫 리버스 ICO이자 2017년 아시아에서 최단기간 공매완료를 기록한 암호화폐다. 지난 5월 월렛 보유자수 50만명 돌파로 일반인들의 암호화폐 대량 사용 가능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