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뉴타닉스로 가상화 환경 구축

컴퓨팅입력 :2018/06/17 12:58

뉴타닉스코리아(대표 김종덕)는 아주캐피탈(대표 박춘원)에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성능, 효율, 보안을 갖춘 가상화 환경을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주캐피탈은 신규 그룹웨어 시스템 가상화 환경, 논리적 망분리를 갖춘 데스크톱 가상화, 전사 콜 시스템 집중화 미들웨어(CTI 및 PBX 서버)와 녹취 시스템 가상화를 추진했다. 하드웨어 리소스 확장성, 고성능을 보장할 것이란 기대로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 소프트웨어를 채택했다. 경쟁사 대비 도입 및 구축 비용이 60% 가량 낮다는 점도 고려했다.

아주캐피탈은 IBM 로터스노츠(Lotus Notes)를 통한 그룹웨어, 이메일 및 결제 시스템 등 주요 업무를 뉴타닉스의 하이퍼바이저 'AHV' 기반으로 마이그레이션 했다. AHV를 이용해 기존 IBM x86 서버 단위 업무 시스템 30여대를 가상화하고, 논리적 망분리 인프라도 뉴타닉스로 구축해 인터넷 PC 서비스, 비즈니스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포털 시스템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16테라바이트(TB)에 이르는 녹취 데이터를 윈도 및 리눅스 가상화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했다. 녹취 데이터를 보관, 압축, 실시간 백업하는 스토리지 영역을 대체했다. 고성능 분산 파일 처리 기술로 대량의 녹취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녹취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암호화 및 복호화된다. 또한 IP텔레포니(IPT) 미들웨어를 가상화해 콜 업무 서비스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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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캐피탈 IT정보보안팀 김준학 차장은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고효율·고성능 비즈니스 환경이 있어야 한다"며 "특정 하드웨어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가상화 환경을 구축하고, 대용량 및 고밀도 데이터 작업을 안전하고 빠르게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뉴타닉스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를 통해 고객을 최우선에 둔 고객중심경영의 기틀을 새롭게 다졌다"고 말했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대표는 "아주캐피탈이 오늘날은 물론 미래를 내다 보며 뉴타닉스의 HCI기술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가상화 환경을 구축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은 물론 다양한 업계의 고객들이 최신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을 갖춰 비즈니스 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