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 신규 선수 및 코치 영입…3군 체제 구축

게임입력 :2018/06/01 18:06

한화생명 e스포츠(HLE, 단장 정혜승)는 신규 선수와 코치를 영입하고 본격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1일 발혔다.

영입한 선수는 락스 게이밍이 주관하는‘락스 아카데미’ 2기 연습생 출신 이장훈(탑, 브룩)과 지난 4월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트라이아웃’ 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문원희(원딜, 클레버), 김태기(서포터, 에스퍼) 등 총 3명이다.

신규 계약한 호진석 코치는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 출신으로,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 2군 선수들의 훈련을 전담하며 예비 전력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e스포츠에서 신규 영입한 선수 및 코치.

이번 신규 선수와 코치 영입으로 2군 체제를 구축한 한화생명 e스포츠는 향후 육성군을 추가해, 총 3군으로 구성된 선수 육성 팜 시스템을 도입한다.

관련기사

이를 위한 육성군 선수와 전담 감독, 코치 추가 영입을 통해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전력 보강을 위한 체계를 견고히 할 계획이다.

한화생명 e스포츠 김상호 사무국장은 “기존 선수들과 신규 선수간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강한 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화생명 e스포츠만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팀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