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WRF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5G 리더십 전파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 성과 공유

방송/통신입력 :2018/05/30 15:38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WWRF 주관 5G 허들 2018 컨퍼런스’에서 평창 5G 올림픽의 성과와 5G 상용화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WWRF는 전 세계 70여개 산업계와 학계, 연구 기관이 참여하는 무선통신 분야 학회와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다. 2014년부터 5G 허들 학회를 운영하며 매년 5G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주제를 논의하는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5G 허들 컨퍼런스는 KT를 비롯해 NTT도코모, 보다폰, 퀄컴 등 글로벌 사업자와 연구기관들이 5G의 다양한 활용 사례와 다양한 지역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한 실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T는 이 자리에서 평창 5G 올림픽 성과를 공유하고, 5G 상용화 추진 계획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우선 KT는 평창에서 5G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이 경기장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KT는 2019년 3월로 계획하고 있는 KT의 상용화 계획을 발표하면서 평창에서의 5G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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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는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인 5G 시범서비스의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 공유하며, 대한민국의 5G 리더십을 지속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 OECD 내 통신인프라 서비스정책작업반 회의에 참석해 평창 5G 시범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한국-유럽 기업간 R&D 협력을 위한 ‘2018 코리아 유레카 데이’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5G가 가져올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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