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전 액션게임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대거 우승을 거두며 강세를 보였다.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콤보브레이커에서 철권7FR, 스트리트파이터5,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 부분에서 한국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철권7FR 부문에서는 락스 드래곤즈 소속의 '무릎' 배재민 선수가 '전띵' 전상현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철권 월드투어 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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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파이터5 부문에서는 UYU 소속의 ‘NL’ 심건 선수가 싱가포르의 ‘시안’ 호 쿤시안 선수를 쓰러트리고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그는 스트리트파이터5 글로벌 랭킹인 캠콤 프로투어 3위를 기록했다.
길티기어 이그저드: 레브2에서는 ‘다루이노’ 김재원 선수가 일본의 ‘테레사’ 후쿠다 노리히로를 상대로 3대 2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번외로 진행된 울트라 스트리트파이터4 대회에서도 한국의 ‘풍꼬’ 이충곤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총 4개 부분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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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이 수여됐다. 상금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의 참가비를 비율별로 나눠 제공하는 방식으로 우승자에게는 총상금의 50%가 제공된다.
콤보브레이커 2018에서는 한국 선수의 강세가 돋보였다. 특히 철권7 부분은 준우승 전상현 선수에 이어 3위도 ‘로하이’ 윤선웅 선수가 차지하는 등 한국 선수가 휩쓸었다. 스트리트파이터5도 ‘인필트레이션’ 이선우 선수가 3위에 올랐으며 ‘벨로렌’ 선수가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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