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 직무대행 기원서) 이영주 글로벌협력부장(책임연구원)이 지질자원분야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판에 등재됐다.
이영주 박사는 1986년부터 국내 지질자원 분야의 연구개발을 해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국제공동연구사업으로 평가받는 국제공동해양시추사업(IODP)의 국내 총괄 책임자로 해양지질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이 박사는 지구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지질학총회(IGC)의 한국 유치를 위한 IGC 2024 한국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2024년 한국개최 확정에 기여했으며 현재 IGC 2024 준비위원회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https://image.zdnet.co.kr/2018/05/29/jiny_hM35b5TtCakI4cc.jpg)
최근에는 최첨단 해양탐사선 연구인프라 사업인 ‘신규 3D/4D 물리탐사선 건조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 세계 해역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석유가스자원 탐사와 해저지질과 지구물리 탐사를 할 수 있는 연구기반을 마련했다.
이영주 박사는 1989년 연세대 자연과학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1990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입사해 국제공동해양시추사업(IODP) 총괄 사업책임자, 대외협력실장, 석유해저연구본부장을 역임했다.
관련기사
- 백남균 KISA 연구원,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2018.05.29
- 트란소노 송재훈 박사, 마르퀴즈 후즈후 인명사전 등재2018.05.29
- AI에 꽂힌 최태원…SK그룹, 내후년까지 80조원 투자2024.06.30
- 정부 AI에 1조 투자한다는데...업계 "AX·컴퓨팅 인프라 지원부터"2024.06.30
아울러, 이 박사는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1회 과학의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훈장(진보장)을 수상한 바 있다.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1899년 첫 발간됐으며, 케임브리지 국제 인명센터(IBC)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에서 발간하는 인명사전과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정치, 경제, 사회, 예술, 종교, 과학기술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