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개발자 컨퍼런스 ‘언리얼 서밋 2018’ 개최

게임입력 :2018/05/18 16:54

에픽게임즈코리아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엔진 개발자 컨퍼런스인 '언리얼 서밋 2018 서울'을 서울 코엑스에서 18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게임엔진인 언리얼 엔진의 최신 기술 및 정보를 개발자와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올해는 게임과 더불어 영화, 건축 등 게임 외 분야를 위한 기술 강연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에픽게임즈의 팀 스위니 대표와 마크 쁘띠 엔터프라이즈 총괄 매니저 기조강연에 참가했다.

언리얼 서밋 2018.

주요 강연으로는 언리얼 엔진 4의 UI 제작툴인 UMG에 대해 알아보는 ‘UMG 시작에서 최적화까지’, PC 버전 포트나이트를 모바일로 옮겨오면서 사용한 아트 최적화 기법들을 설명한 포트나이트 ‘모바일 아트 최적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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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축, 제조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 일반 산업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엔터프라이즈 트랙으로는 ‘언리얼 스튜디오: 건축 시각화 최대한 활용하기’와 ‘언리얼 스튜디오: CAD 워크플로우 및 최적화’ 등이 마련됐다.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

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는 “모바일 게임 개발자와 게임 외 분야 개발자로 언리얼엔진 이용자 수가 급격하게 늘어났다”며 “신규 개발자가 매일 만 명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게임을 비롯해 영화, 건축 등의 업계에서도 언리얼엔진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언리얼개발자는 취업 기회도 확실히 늘어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