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 순회 체험전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컴퓨팅입력 :2018/05/10 15:21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문용식)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 순회 체험전시회를 10일 광주광역시를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11개 지자체에서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는 장애인들의 정보생활 향상을 위해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이 선보인다. 장애인 전문기업 27곳이 제작한 101개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시각장애, 지체 및 뇌병변장애, 청각 및 언어장애 등 장애유형별, 품목별로 보조기기를 비교, 체험할 수도 있다. 참가자들은 전시회에서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해 보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아 현장에서 직접 신청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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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최두진 본부장은 “전시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받아 자신의 장애유형과 장애 정도에 적합한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며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는 2018년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 신청 및 접수를 지난 8일붜 다음달 22일까지 받는다. 총 3200여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한다. 상세한 안내는 보조기기 상담전화(1588-2670) 나 홈페이지(www.at4u.or.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