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UV 강자 떠오른 현대차 '신형 싼타페'

3월 1만 3천여대 판매, 월 베스트셀링카 올라...첨단 사양 눈길

카테크입력 :2018/04/30 10:24

온라인뉴스팀 기자

현대자동차 신형 싼타페(TM)가 지난 2월 출시 후 국내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현대차가 최근 발표한 1분기 판매 실적에 따르면, 국내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4.5% 증가한 16만9천203대를 기록했다.

이 같은 내수 판매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신형 싼타페의 인기 덕분이다.

신형 싼타페는 사전계약 개시 첫 날인 지난 2월 7일 총 8천192대가 계약됐다. 이는 SUV 뿐만 아니라 국내 전체 차종 사전계약 중 유례가 없는 기록이다. 이후 싼타페는 지난 2월 7일부터 20일까지 영업일 기준 8일만에 1만4천243대의 계약대수를 나타냈다.

이뿐 만이 아니다. 신형 싼타페는 지난 3월 1만3천76대(구형 모델 1천457대 포함)가 판매돼 현대차의 월별 베스트셀링 판매 모델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6년 9월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진=지디넷코리아)
현대차 신형 싼타페 센터페시아 (사진=지디넷코리아)
차선이탈경고시스템 등이 복합적으로 작동되는 현대차 싼타페 TM 계기반 모습 (사진=지디넷코리아)

지난 2012년 이후 6년만에 4세대 모델로 풀체인지 된 신형 싼타페의 인기비결은 첨단 사양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에 처음으로 ▲안전 하차 보조(SEA,안전 하차 보조(SEA, Safe Exit Assist) ▲후석 승객 알림(ROA, Rear Occupant)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r Cross-Traffic Collision-Avoidance Assist) 등 첨단 사양들을 탑재했다.

안전 하차 보조는 차량 정차 후 승객이 내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를 보내는 기능이다. 후석 승객 알림은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릴 때 뒷좌석 동승자가 하차하지 않고 실내에 남아 있는 것으로 인지될 경우 경고를 내준다.

또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는 전면 주차된 차량을 후진해서 출차할 경우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고 충돌 위험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제동까지 해주는 기술이다.

현대차는 또 일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적용시켰다.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 ADAS 사양은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및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및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으로 나눠진다.

선택사양으로 적용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지원)과 고속도로 주행보조 시스템(HDA) 등은 웬만한 승용 세단만큼의 안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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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현대차 SUV 차량에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7인치 TFT-LCD 클러스터 사양도 눈길을 끈다. 이 클러스터는 운전자가 원하는 드라이브 모드 사양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해 운전자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현대차는 앞으로 신형 싼타페를 내수 또는 해외 판매 시장의 주력 판매 모델로 삼고 이에 대한 마케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