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북미 거래선 대상 제품설명회 개최

대우전자 주요 제품도 선봬

홈&모바일입력 :2018/04/30 09:59

대유위니아는 지난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북미 거래선 대상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LA 밀레니엄 빌트모어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북미 거래선에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제품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관계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대우전자가 최근 대유그룹 계열사가 된 것을 기념해 첫 개최하는 해외 현지 제품설명회기도 하다.

행사에는 양사 주요 임직원과 캘리포니아, 뉴욕 등 북미 전역 가전제품 유통 관계자, 현지 기자 등이 참석했다.

대유위니아는 2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북미 거래선 대상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대유위니아)

전시장에는 대유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와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신제품, 대우전자 전자레인지와 원도어 소형 냉장고 등 총 32개 모델이 소개됐다.

양사는 제품 소개 외에도 사업 현황과 비전을 발표했다. 딤채쿡으로 김치볶음밥과 고구마 샐러드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요리 시연 행사도 진행했다.

관련기사

행사 종료 후 전시된 제품들은 LA지역 자선단체 울타리선교회에 기증됐다. 기증된 제품은 향후 지역사회 교민이 사용하는 공간에 설치돼 교민 복지에 쓰일 예정이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실장은 “대우전자와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대유위니아 역시 성공적으로 북미 시장에 진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현지 전문가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당 시장에 적합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