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서비스 전문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 출범

위탁계약했던 엔지니어 중 희망자 정규직 채용

홈&모바일입력 :2018/04/27 10:31

청호나이스는 내달 1일 서비스 전문회사 ‘나이스엔지니어링’가 출범한다고 27일 밝혔다.

나이스엔지니어링은 청호나이스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가전 제품 설치 및 유지보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한다. 이후 에어컨, 태양광 사업 등 업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회사는 청호나이스와 위탁계약을 체결했던 1천700여명 엔지니어들 중 희망자를 정규직 근로자로 채용한다. 기존 엔지니어들의 계약관계 전환 요청을 반영했다.

관련기사

앞으로 나이스엔지니어링에 소속된 정규직 엔지니어는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근무조건에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청호나이스 자문변호사는 “나이스엔지니어링의 출범으로 개인사업자였던 엔지니어들을 본인 희망에 따라 정규직으로 신규 고용해 기업의 법적 안정성을 제고하고 엔지니어에게 고용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의의가 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