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협회-SW저작권협회 "산업발전" 맞손

25일 업무협약 맺어

컴퓨팅입력 :2018/04/25 12:53

한국SW산업협회(KOSA, 회장 조현정)는 한국SW저작권협회(SPC)와 SW저작권 보호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서홍석 KOSA 부회장(오른쪽)과 유병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장이 협약을 맺고 있다.

협약과 관련, 협회는 "SW저작권 및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교육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사업 개발 등 SW산업협회가 운영 중인 SW모니터링단 기능을 한층 강화, 더 적극적으로 SW업계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면서 "오랜 기간 우리나라 SW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업계 내 두 곳 대표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KOSA는 SW산업 관련 법·제도 개선, SW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한 업계 불공정 관행 및 애로사항 접수, SW하도급분쟁조정, 공공의 민간SW시장 침해 검토 및 시정 권고, SW사업대가 가이드 및 기술자 임금실태 공표, SW인력 양성, SW사업자 및 기술자 신고제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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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SW저작권협회는 민간 SW저작권 보호 대표기관이다. 불법SW 단속 기술지원 및 정품 SW 사용 독려, 기업 및 기관의 SW저작권 자율 준수를 위한 SW자산관리 컨설팅, 국가공인 소프트웨어자산관리사(C-SAM) 자격 제도 운영, SW저작권 보호 제도개선을 위한 정부 건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서홍석 SW산업협회 부회장은 “한국SW저작권협회와의 업무협력을 통해 저작권 관련 분쟁에 보다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분쟁 예방을 위해 사업자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갈수록 증가하는 SW분야 저작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