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네이밍 공모

스마트시티 특성과 장점 반영한 네이밍 및 슬로건 공모…5월 14일까지

컴퓨팅입력 :2018/04/24 18:28

K-water(사장 이학수)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국민적 관심과 호감도 향상을 위해 네이밍 및 슬로건을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전 홈페이지로 공모작을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에는 대상 500만원(네이밍 300만원, 슬로건 200만원) 등 총 1천 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네이밍과 슬로건은 한글과 영문으로 모두 작성 가능하며,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미래비전과 정체성 등이 잘 나타나는 내용을 제시하면 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네이밍 공모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세물머리 지역은 지난 1월 대통령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가 스마트시티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ICT(정보통신기술),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로,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해 구현하는 공간을 의미한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물 전문 공기업인 K-water가 가진 스마트 물관리 특화기술을 바탕으로 수열에너지, 분산형 정수시스템 등 혁신기술을 접목해 ‘물로 특화된 스마트시티’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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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교통·에너지·안전·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스마트 솔루션을 구현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운영으로 국가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당선작은 ‘부산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네이밍 및 슬로건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5월 말 공모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