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롯데면세점과 업무 제휴 협약

은행 우수 고객에게 면세점 프리미엄 등급 부여

금융입력 :2018/04/19 13:51

한국씨티은행 19일 롯데면세점과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씨티은행뿐 아니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씨티은행 우수 고객은 롯데면세점의 프리미엄 등급을 부여 받게 된다.

씨티은행의 씨티골드(2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자산가군)고객과 씨티프라이빗클라이언트(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군)고객, 신용카드 우수고객에게는 오프라인 롯데면세점에서는 프리미엄 등급을, 온라인 롯데면세점에서는 다이아몬드 등급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소재 한국씨티은행 서울센터에서 개최된 업무 제휴 협약식에서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브렌단 카니 한국씨티은행 소비자금융그룹장,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김보준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 (사진=한국씨티은행)

롯데면세점 프리미엄 등급 혜택은 오프라인 매장 최대 20% 할인 및 공항 인도장 익스프레스 서비스, 온라인 다이아몬드 등급 혜택으로는 온라인 면세점 이용 시 최대 20% 할인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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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우수고객은 씨티 모바일 애프리케이션(앱)의 쿠폰함에 제공되는 교환 쿠폰을 오프라인 롯데면세점 데스크에 제시하거나 개별 전송된 온라인 등급 부여 웹 페이지를 통해 등급을 부여 받을 수 있다.

아시아태평역지역 씨티은행 우수고객 대상으로는 프리미엄 등급과 함께 롯데면세점 쇼핑 시 1:1쇼핑 지원 서비스인 퍼서널 쇼퍼 제공 및 호텔 무료 숙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한국씨티은행과 롯데면세점과의 업무 제휴서비스는 5월중에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