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그램글로벌(대표 김민수)이 스타그램코인 국제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베트남과 태국 가맹 제휴점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또 암호화폐 출시와 함께 코인 해킹, 분실의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코인 클라우드 보관서비스 ‘12벌트’를 올 하반기 출시한다고 소개했다.
스타 등 유명인과 연계한 스타토큰은 스타 MD 상품과 앨범, 공연 티켓, 프리미엄 팬미팅 등 스타와 관련된 상품 및 행사 참여 등 거래가 가능하다. 또 스타들의 토큰을 블록체인을 통해 기부하는 도네이션 화폐 역할도 한다.
스타그램글로벌 관계자는 “스타그램코인은 이름만 있고 실용성이 없는 화폐가 아니라 모바일쿠폰을 구입해 실제 소비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5월에는 베트남, 태국 등의 국가에서도 가맹 제휴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12벌트는 거래소 해킹, 외장지갑 분실, 인증키 값과 패스워드를 잊어버렸을 때 본인 사고로 인한 코인 대리상속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코인 거래와 보관에 안전을 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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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가입 시 안면, 홍채 인식, 지문과 패스워드로 이어지는 4중 보안단계를 저장한 후 신분 인증과 상속자를 지정하는 방식을 적용해 회원들은 연관 관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해킹 등으로 인한 피해는 보험처리로 보상한다.
![](https://image.zdnet.co.kr/2018/04/18/paikshow_25vWp46SSuy.jpg)
김민수 스타그램글로벌 대표는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지에서 스타그램코인 프리세일을 진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엔터테인먼트 관련 암호화폐 중 베트남과 태국에서 상품, 콘텐츠 등 유무형의 상거래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