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파트너스,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시작

코스맥스·GS리테일·녹십자웰빙 등과 함께 지원

디지털경제입력 :2018/04/17 11:00

기술창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17일 헬스케어, 뷰티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헬스·뷰티 대표기업 코스맥스와 온오프라인 유통기업 GS리테일·인터파크·녹십자웰빙, 벤처캐피탈사 인터베스트, 금융투자사 삼성증권 등이 참여한다. 지난 1월 맺은 ‘헬스케어&뷰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MOU’를 계기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회사는 단계별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인터베스트로부터 기업 초기 운영 관련 기술 멘토링과 투자 지원을 받는다. 이후 제품 개발, 생산은 코스맥스가 지원한다. 생산된 제품은 GS 리테일의 오프라인 유통망, 인터파크의 온라인 유통망, 녹십자웰빙의 병의원 및 약국 유통망을 통해 판매 지원을 받는다. 삼성증권은 기업 자금 조달부터 향후 IPO(기업상장)까지 필요한 금융 업무를 자문한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17일 헬스케어, 뷰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같이! 같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프로그램 공고는 올해 3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현재 접수를 시작해 내달 18일 마감된다. 같은달 31일 참가팀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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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참여는 온오프믹스 접수페이지 또는 같이같이 운영사인 삼성증권, 코스맥스, GS리테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헬스·뷰티 스타트업 성장과 혁신 생태계 구축 위해 업계 최고 기업들이 역량을 모두 집결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같이같이에 참여하는 팀들의 기술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