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4K LCD 탑재 엑스페리아 XZ2 프리미엄 공개

고감도 듀얼 카메라로 4K HDR 동영상 촬영 가능

홈&모바일입력 :2018/04/17 09:17

소니가 4K HDR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2 프리미엄을 공개했다.

소니가 4K HDR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XZ2 프리미엄을 공개했다. (사진=소니)

엑스페리아 XZ2 프리미엄은 지난 2월 MWC 2018에서 엑스페리아 XZ2 공개 이후 두 달만에 등장했다. 가장 큰 특징은 후면에 탑재된 고감도 듀얼 카메라다.

듀얼 카메라를 활용하면 어두운 곳에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4K HDR 동영상도 촬영 가능하다. ISO 감도는 사진 촬영시 최대 51200까지, 동영상 촬영시 최대 12800까지 내릴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5.8인치 4K HDR 디스플레이로 이전 제품인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보다 0.1인치 더 커졌다. 현재 4K HDR 모바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앱은 넷플릭스와 아마존 비디오 등이 있다.

관련기사

탑재 프로세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이며 메모리는 6GB다. 방진·방수 기능과 무선충전 기능을 갖췄고 3.5mm 이어폰잭이 빠졌다.

색상은 크롬 블랙, 크롬 실버 두 종류이며 오는 하반기부터 출시 예정이다. 국내 출시 시점과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