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메리츠자산운용, 펀드 투자앱 출시

컴퓨팅입력 :2018/04/17 00:37

지점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부터 펀드투자까지 가능한 모바일 펀드판매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됐다.

코스콤(대표 정지석)은 메리츠자산운용과 모바일 펀드판매시스템 ‘메리츠 펀드투자’ 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제공되는 펀드 투자 앱을 이용하면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펀드에 가입, 실거래까지 가능하다. 수수료도 낮출 수 있다.

코스콤은 지난 2월 메리츠자산운용에 종합 증권?파생상품업무시스템 ‘파워베이스(PowerBASE)'를 통해 통장관리 및 이체 등이 가능한 펀드판매 원장관리 서비스와 웹트레이딩서비스(WTS)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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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난달부터는 계좌개설 및 실명확인 등을 포함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코스콤 금융사업본부 강신 전무이사는 “비대면 모바일 펀드투자 앱으로 투자자의 펀드가입이 간편해 질 뿐 아니라 펀드판매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금융사는 전산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많은 비용 부담 없이 보다 빠르게 관련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