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2' 국내 출시…89만1천원

4K HDR 촬영,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 지원

홈&모바일입력 :2018/04/16 14:52    수정: 2018/04/16 14:54

소니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Z2와 엑스페리아XZ 컴팩트를 16일 국내에 출시했다.

엑스페리아XZ2는 리퀴드 블랙·리퀴드 실버·딥 그린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9만 1천원이다. 엑스페리아XZ2 컴팩트는 블랙·화이트 실버·모스 그린·코럴 핑크로 출시되며 가격은 79만2천원이다.

엑스페리아XZ2와 엑스페리아XZ2 컴팩트는 ‘엔터테인먼트 투 더 익스트림’이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스마트폰 중 세계 최초로 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캠코더에서만 구현하는 4K 10비트 HDR 비디오 촬영을 지원하며, 슈퍼 슬로우 모션을 풀HD 960fps를 지원한다.

또 전후면 카메라로 정교한 리얼 타임 3D 캡처를 적용한 3D 크리에이터 등이 적용됐다. 더 넓어진 FHD+ HDR 18대 9 디스플레이, HRA 사운드와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LDAC 지원으로 고품질의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845, 안드로이드8.0 오레오도 적용됐다.

소니 엑스페리아XZ2 컴팩트.(사진=소니코리아)

특히 최신 모션 아이 카메라가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최상의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동작과 표정을 감지하는 예측 촬영, 자동초점(AF) 추적 상태에서 연속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AF 연속촬영, AF 예측 촬영 등 지능형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엑스페리아XZ2에는 기술의 게임, 영화, 음악 등을 사용하는 데 생생함을 불어넣는 소니 다이나믹 바이브레이션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됐다. 5.7인치 풀HD+ HDR 18:9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무선 충전 독(WCH20)을 활용해 플러그에 연결하지 않고 독에 제품을 올려놓기만 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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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치 엑스페리아XZ2 컴팩트는 스냅드래곤845, 소니의 최신 오디오 기술이 적용된 HRA 사운드 등을 통해 성능과 사운드 성능이 높아졌다. S-포스 프론트 서라운드 환경을 구현하는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로 한 층 더 향상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XZ2와 엑스페리아XZ2 컴팩트는 보고, 듣고, 느끼는 즐거움을 극대화해주는 스마트폰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기기로도 손색 없다”며 “카메라, 오디오, 디스플레이 등 소니의 전문가 수준 비디오 촬영,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 감상, 생동감 넘치는 게임 환경, 깊고 풍부한 고품질의 사운드를 통해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