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모션이 9일(미국 현지시간) AR(증강현실) 헤드셋 신제품인 '노스스타'를 공개했다. 각종 설계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대량 생산시 단가를 100달러(약 11만원)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노스스타는 초당 120프레임을 뿌리는 1600×1400 화소 디스플레이를 두 개 달았고 시야각은 약 100도다. 손의 움직임을 초당 150번까지 감지하는 센서도 내장했다.
디자인은 상당히 투박하지만 제조 원가도 그만큼 낮다. 립모션은 이 헤드셋을 대량 생산하면 개당 단가가 100달러 정도일 것으로 내다봤다.
립모션은 이르면 다음 주 노스스타의 하드웨어 구성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모두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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